[뉴스&] 손보사, 수익성 악화 지속

입력 2012-10-15 14:41   수정 2012-10-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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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일정과 이슈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올해 손해보험사들이 상품을 팔고도 손해를 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대형 손해보험사의 합산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산비율은 보험상품의 손해율과 사업비를 더한수치로 영업수익을 가늠하는 지표인데요.

이 합산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수익보다 비용 지출이 더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 LIG손보 등 손해보험사 세곳의 8월 평균 합산비율은 102.78%로 지난해보다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도 100%을 넘어서 보험상품의 수익보다 비용이 더 컸지만 정도가 더 심화된 것입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한차례 인하된데다 장기보험에서 의료비 관련 상품 손해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LIG손해보험은 올해들어 8월까지 모두 합산비율이 100%를 넘어섰고 삼성화재는 7개월간, 현대해상은 6개월동안 합산비율이 10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비를 줄이는 등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제일모직이 YG엔터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요?

<기자>

네, 제일모직과 YG엔터가 손을 잡고 패션기획사 `내추럴나인`을 설립했습니다.

내추럴나인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 패션브랜드인데요.

제일모직의 패션노하우와 YG엔터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합쳐 이른바 `K`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제일모직이 51%, YG엔터가 49%를 갖게 됐고, 대표는 양현석 YG엔터대표 동생인 양민석씨가 맡기로 했습니다.

내추럴나인은 전세계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빅뱅이나 2NE1, 싸이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등 YG소속가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입니다.

내놓을 제품의 구체적인 콘셉트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추럴나인에는 현재 제일모직 디자이너가 일부 파견돼 팀이 꾸며지는 등 내년 하반기 론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국내 증시에서 10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고요?

<기자>

네, 10대그룹으로의 시총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산총액 상위10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649조3225억원으로 지난해말(596조2785억원)보다 8.9% 증가했습니다.

10대그룹 시총비중도 53.91%로 지난해 말(53.07%)보다 0.84%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시총 증가율이 가장높은 그룹은 삼성으로 17.48%증가했고요.

그 뒤로 SK(10.45%)와 GS(9.04%), 한진(8.76%)의 순이었습니다.

10대 그룹중에서 올들어 주가 상승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SK그룹의 실리콘화일로 48.41%올랐고, 그 뒤로 롯데삼강(45.92%), GS리테일(41.02%), LG생명과학(37.76%)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요일정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합니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후순위채 발행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합니다.

삼성카드는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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