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합병 효과 재계약 리스크에 좌우" - KB투자증권

입력 2012-10-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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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 효과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습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 사업을 결합하는 것으로 네오위즈 게임즈 주주에게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다만 네오위즈인터넷 주주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지 여부는 네오위즈 게임즈의 중국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중국 크로스파이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와 법적 분쟁을 진행하고 있어 네오위즈인터넷 주주에게 위험이 전가될 여지가 있다"며 "향후 법적 분쟁을 지켜본 뒤 투자의견 변경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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