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달부터 보험계약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약관대출`의 가산금리가 현재보다 20%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모범규준` 제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용역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모범규준을 제정, 가산금리 산정 방식과 절차를 투명하게 하도록 보험사들을 지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확정형 가산금리가 연동형보다 1%포인트 정도 높은 만큼 보험연구원의 보고서를 반영하면 가산금리 인하율은 약 20%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생보업계는 가산금리를 내릴 경우 대출 규모가 크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생보사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서 역마진이 커지는 상황에서 약관대출 금리까지 내리면 수익성과 건전성에 타격을 입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모범규준` 제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용역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모범규준을 제정, 가산금리 산정 방식과 절차를 투명하게 하도록 보험사들을 지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확정형 가산금리가 연동형보다 1%포인트 정도 높은 만큼 보험연구원의 보고서를 반영하면 가산금리 인하율은 약 20%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생보업계는 가산금리를 내릴 경우 대출 규모가 크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생보사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서 역마진이 커지는 상황에서 약관대출 금리까지 내리면 수익성과 건전성에 타격을 입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