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1인자]자동차정비기능장, 김민정대표

대한민국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하고, 그들과 심도 깊게 인터뷰하는 휴먼다큐멘터리

`국가공인 1인자를 만나다`는 한국경제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방송은 자동차정비기능장 김민정씨(청지기 자동차공업사, 서울 독산동)로,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자동차 정비를 시작해,

30여 년간 자동차정비를 천직으로 여기며 정비소를 지키고 있는 기능장이다.

20대에 자동차정비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을 갖추기 위해 뒤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또래와는 다른 시간을 보냈던 김민정씨.

그는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해 늦은 나이에 대학에도 입학을 하고, 지금은 정비관련, 대한민국 최고의 공학박사가 되기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도 다니고 있다.

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정비분야, 최고의 국가공인 자격증인 자동차정비기능장을 2006년에 취득했고,

이외에도 산업기사, 기능사2개, 직업훈련교사2급, 보육교사2급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자동차 명장에 선정되기 위해 약7년째 책 저술은 물론 많은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와중에도 그는 자신의 성공을 넘어 대한민국 자동차 정비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는데,

먼저 대기업 프랜차이즈 정비소가 보편화되면서 소상공인인 자동차정비사들이 경제적으로 위축되자, 이들을 위해 서울시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 지회장,

한국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 분쟁 조정위원이 되어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우리나라 자동차정비사들의 기술향상을 위해, 서울시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교육분과 위원장(부이사장),

서울시와 전국 연합회 자동차 정비 기능경기대회 추진위원장과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10시간이상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대학생들에게 오랜 경험과 연구로 얻은 산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무료 자동차 정비 봉사를 14년간 하고 있는데, 사회적 약자에게는 수리는 물론, 자비로 물품교환까지 해주고 있다.

김민정 자동차정비기능장은 "자동차 정비 같은 경우는 수십 명의 생명을 좌우해서 나름대로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아직도 개발해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해서 자동차 정비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민정 자동차정비기능장은 대한민국 자동차정비업계 엔진 같은 존재로, 자동차 정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가공인 1인자를 만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