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녹색기후기금 유치‥높아진 국격

입력 2012-10-22 06:58   수정 2012-10-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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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녹색기후기금 유치‥높아진 국격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녹색기후기금 본부 유치가 인천 송도로 확정됐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1면에 전했습니다.

녹색기후기금은 고용 유발효과만 연간 2천명에 달하는 등 한해 경제효과가 3천8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계 이어 법원도 ‘포퓰리즘’ 우려

기업인의 횡령과 배임죄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이 이르면 12월 시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재계에 이어 법조계도 포퓰리즘 입법 소지가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기업 경영 결과에 대해서는 배임 문제와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경영 판단 원칙을 명문화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이주호 장관, 부실대학 퇴출 확대 추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대학이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겠다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무분별한 대학 진학과 입시 위주 교육, 사교육 팽창 등으로 교육거품이 생겨났다"며 경영부실 대학에 대한 퇴출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삼성화재 “중국 온라인 차보험시장 진출”

삼성화재가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국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경제금융면에서 전했습니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대로 인터넷 기반의 자동차보험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안에 중국 정부의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햇습니다.

<조선일보>

*현대차 6조, 삼성 1조원 필요

대선 후보들이 대기업 순환출자 문제 해결을 경제민주화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가운데 재벌그룹이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경제개혁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순환출자 해소하는데 현대차는 6조1천억원, 삼성그룹은 1조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 김장비용 작년보다 20% 오를 듯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값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올 여름 태풍으로 배추 한 포기의 값은 60% 이상, 대파 1kg 가격은 7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일보>

*소득 월 50만원 미만 신용카드 못 만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이용자의 이용과 대출 한도를 크게 줄이고 미성년자와 저신용자에 대한 신규 카드 발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모범 규준`을 발표했다는 소식 중앙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모범규준은 이달 말까지 신용카드사가 각자 내규에 반영해야 합니다.

*일본계 SSM 잇단 상륙‥전통시장 거센 반발

최근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트라이얼`과 `바로` 등 일본계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개점이 잇따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1천500여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전국상인연합회는 다음달까지 일본계 SSM의 실태조사를 마친 뒤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동아일보>

*돼지가 기가 막혀‥

양돈농가가 돼지를 내다팔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인 지육 도매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동앙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반면 사료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양돈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동앙일보는 분석햇습니다.

*CGV 영화 관람권 사용기간 2년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의 영화 관람권 사용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는 소식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영화관람권 사용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받아 조사를 벌인 뒤 CGV와 계열사 프리머스의 영화관람권 사용기간을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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