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입력 2012-10-25 11:21   수정 2012-10-25 11: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데보라 잭의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인간관계 심리학]

6편.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낯선 사람을 바라보면서, 짧은 순간에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인간은 두뇌 작용 때문에 누구나 범주화하도록 되어 있다. 그건 곧 새로운 사람을 관찰할 때에는 정보를 수집하고 결론을 내린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그리고 당신도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단 일 분도 안 되는 시간에 그 사람을 판단한다.

[1단계] 일시 정지(Pause) : 첫인상을 만든다

첫인상이 만들어지는 것보다 첫인상이 깨지는 데에는 약 200배의 정보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은 순간이고, 그 찰나의 순간에 사람들은 나를 무례하다거나 재미없다거나 무능하다거나 게으르다고 판단할 것이다. 하지만 그 믿음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첫인상을 준 것보다 200배 더 노력해야 한다.

처음 만났을 때 긍정적이고 깊은 인상을 주었던 사람을 생각해보라. 일반적으로 처음 떠오르는 사람이 가장 좋다. 그 사람은 어떤 특성을 보여주었는지 차근차근 적어본다. 그리고 메모한 것 중 내가 똑같이 흉내 내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자질은 무엇인지 꼽아본다. 제일 먼저 흉내 내고 싶은 자질을 체크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2단계] 탐색과 정보처리(Process) : 자기소개를 준비한다

내성적인 사람에게 자기 PR은 쉽지 않은 일일 수 있다. 그러나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일시 정지), 자기 자신에 대해 아주 짧은 ‘광고 문구’를 쓰고 연습하며(탐색과 정보처리), 필요할 때 써먹을 간단한 연설을 준비(속도조절)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에 대한 광고 문구를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그건 완전히 무책임한 행동이다. 횡설수설하는 것보다는 짧은 말이 훨씬 효과적이다. 대신 그렇게 하기가 더 어렵긴 하다.

간결하고 융통성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 쉽게 응용할 수 있어야 잘 계획된 자기PR이다. 사람들을 코치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대부분의 사람은 따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렇게 하지 말도록! 연설 앞부분에는 생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당신을 알리기 위해 모든 것을 말해야 하는 게 아니다. 단지 당신 자신의 짧은 광고인 것이다. 다 알려주지 말고 호기심만 자아내라.

[3단계] 속도 유지(Pace) : 계획을 세워 참여한다

인맥을 넓혀보겠다며 일주일 내내 그런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러면 압박감만 커진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참석한 뒤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뒀는지를 살피고 내면의 반응이 어떠한지를 느껴보라. 그리고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도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본다.

그런 다음에는 행사의 종류와 크기, 참여 횟수를 시험하여 시간을 어떻게 계획하고 어떤 종류의 행사를 목표로 삼을지 알아본다.

◎ 최고의 소통 기법, 미소의 힘

□ 미소는 비언어적이다. 즉,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아닌가! 와우!

□ 미소는 냉정한 사람이라는 오명을 벗게 해준다.

□ 미소는 안전한 수법이다. 미소 짓는 사람은 자신 있다는 인상을 준다.

□ 미소는 다른 사람이 말을 걸어올 수 있도록 허락하는 초대장과 같다.

□ 미소를 지으면 행복해진다. 과학적 실험도 이 점을 증명한다. 행동에 따라 감정이 달라진다.

- 출처 :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