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 첫 민간보금자리 건설

입력 2012-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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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에 민간 건설사가 짓는 보금자리주택이 처음으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6일 실시한 위례신도시 민간 보금자리 사업자 공모에서 삼성물산·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사업주체인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세부 협약을 마무리 짓고 공동으로 보금자리 분양 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간이 짓는 첫 보금자리주택은 위례신도시 A2-11블록 대지 8만9000㎡에 중소형 아파트 1524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섭니다.

토지사용시기는 2014년으로 예정돼 본청약은 2014년 이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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