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임직원 동참 지역사랑 나눔 경영 실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3일 일운면 지세포리 6개 마을을 찾아가 지역적인 특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민을 돕고,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이 회사 임직원과 직원 가족 약 46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경로위안잔치,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미관 꾸미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세포 중학교에 베이스캠프를 꾸린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풍물, 국악 등 사물놀이와 마술, 밸리댄스로 경로잔치의 분위기를 붇돋웠고, 이어서 기념선물과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시력측정 후 눈이 어두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돋보기를 맞추어 전달했습니다.

또한 곧 있을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개 가구를 선정. 지붕수리, 샷시 설치 , 전기 보수 공사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환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에도 나섰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은 일운면 소재지 중심의 하천과 바닷가, 마을주변에서 환경정화, 수중정화 활동을 비롯해 마을 입구 외벽에 벽화그리기 등을 전개했습니다.

사회봉사단 단장 조국희 전무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우리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