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VIEW, 신동탄 틈새입지 공략

<앵커>

최근 동탄 2기 신도시 분양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9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단독으로 분양하는 건설사가 있습니다.

앞선 동시 분양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진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주 경기도 화성에 문을 연 한 건설사의 아파트단지 견본주택입니다.

19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복잡한 동탄 2기 신도시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단독으로 입지했습니다.

10분 거리에 병점역과 새로 들어서는 삼성전자 연구센터가 인접해 있어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시 분양단지보다 경쟁력이 있다는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종헌 SK view 분양사무소

“동탄1기와 영통 등 주변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3.3㎡당 200만원 가량 낮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9㎡부터 115㎡까지 평형대를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84㎡의 경우 평면 구성을 7개로 나눠 안방과 거실 등 고객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가변형 벽을 이용한 공간 활용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수연 관람객

“수납공간이 많은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아이가 있어 짐이 많아 공간 활용성이 중요한데 알파 공간이 더 주어지는 것이 좋다”

여기다 부엌 등 모서리 부분을 곡선으로 마감 처리해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신경써 입주민들을 배려했습니다.

이번 분양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한국경제tv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