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주말에는 크게 두 가지 이슈가 있었다. 이집트 주가 폭락과 스페인 카탈로니아 조기 총선이 그것이다.
이집트는 독재자 무바라크 축출 이후 대선을 거쳐 당선된 무르시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 강화에 대한 헌법을 고치면서 지지자와 반대자의 충돌 등이 있었다. 국민들이 또 다른 독재로 이어질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를 반대하고 있는데 결국 증시는 9.59%나 폭락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중동불안으로 이어져 유가상승을 야기시키고 이로 인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가 있었다.
그리고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에 조기 총선이 있었는데 이번 카탈로니아 조기 총선에서 분리 독립 지지 정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이로 인한 중앙정부와의 마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은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카탈로니아 정부는 2014년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실제 독립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통한 자치권 확대 수순으로 합의될 것이라는 분석이 주로 이루고 있다.
결국 이러한 두 가지 이슈가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일정 정도 위축시키면서 미국의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줄인 모습이다. 정치적인 변수로는 그리스와 미국의 재정절벽이 있다. 그리스에 대해서는 시장이 낙관적인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26일 확정 가능성 발언과 지난주 후반의 지수상승을 이끌었는데 프랑스 재무장관이 이번에는 합의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고 있다.
두 번째로는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인데 27일부터 레임덕 회기 2차 세션에서 재정절벽에 대한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29일 민주당 하원 지도부 선출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점점 재정절벽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하원, 상원선거에서 보수주의 운동을 주도하던 티파티 그룹의 대대적인 낙선이 이번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주도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상태라는 점에서 오히려 해결 가능성이 하나 둘씩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쇼핑시즌 이후 소비심리의 지속성, 주택지표에 의한 경제지표, 그에 따른 다음 달 FOMC를 예단할 수 있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 등의 발표가 이번 주에 있다. 이번 쇼핑시즌은 온라인 매출의 큰 폭의 증가와 개장 시간을 앞당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상치인 4.1%보다 크게 증가한 12.8%로 잠정 발표하면서 이번 시즌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쇼핑시즌의 기록적인 모습은 향후 시장의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경제지표는 주택가격지수나 각 연준 지수 그리고 GDP 발표 등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부분보다는 화요일 버냉키 의장의 연설과 수요일에 있을 베이지북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 특히 버냉키 의장의 연설은 올해 말 끝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내용이 나올지 여부가 관건인데 지난주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기에 이번 주의 내용도 관심을 가게 만든다.
또한 FOMC회의를 미리 예단할 수 있는 베이지북의 내용도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결국 이러한 이슈들 속에서 이번 주 시장은 전반적인 호재도 악재도 특별하게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쉬어가는 주가 될 것이고 이번 주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가 부각되면서 시장을 요동치게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물론 재정절벽이라는 이슈는 해소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모습을 보일 때 경기회복 관련주에 대한 저가매수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는 시장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주말에는 크게 두 가지 이슈가 있었다. 이집트 주가 폭락과 스페인 카탈로니아 조기 총선이 그것이다.
이집트는 독재자 무바라크 축출 이후 대선을 거쳐 당선된 무르시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 강화에 대한 헌법을 고치면서 지지자와 반대자의 충돌 등이 있었다. 국민들이 또 다른 독재로 이어질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를 반대하고 있는데 결국 증시는 9.59%나 폭락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중동불안으로 이어져 유가상승을 야기시키고 이로 인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가 있었다.
그리고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에 조기 총선이 있었는데 이번 카탈로니아 조기 총선에서 분리 독립 지지 정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이로 인한 중앙정부와의 마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은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카탈로니아 정부는 2014년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실제 독립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통한 자치권 확대 수순으로 합의될 것이라는 분석이 주로 이루고 있다.
결국 이러한 두 가지 이슈가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일정 정도 위축시키면서 미국의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줄인 모습이다. 정치적인 변수로는 그리스와 미국의 재정절벽이 있다. 그리스에 대해서는 시장이 낙관적인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26일 확정 가능성 발언과 지난주 후반의 지수상승을 이끌었는데 프랑스 재무장관이 이번에는 합의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고 있다.
두 번째로는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인데 27일부터 레임덕 회기 2차 세션에서 재정절벽에 대한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29일 민주당 하원 지도부 선출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점점 재정절벽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하원, 상원선거에서 보수주의 운동을 주도하던 티파티 그룹의 대대적인 낙선이 이번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주도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상태라는 점에서 오히려 해결 가능성이 하나 둘씩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쇼핑시즌 이후 소비심리의 지속성, 주택지표에 의한 경제지표, 그에 따른 다음 달 FOMC를 예단할 수 있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 등의 발표가 이번 주에 있다. 이번 쇼핑시즌은 온라인 매출의 큰 폭의 증가와 개장 시간을 앞당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상치인 4.1%보다 크게 증가한 12.8%로 잠정 발표하면서 이번 시즌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쇼핑시즌의 기록적인 모습은 향후 시장의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경제지표는 주택가격지수나 각 연준 지수 그리고 GDP 발표 등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부분보다는 화요일 버냉키 의장의 연설과 수요일에 있을 베이지북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 특히 버냉키 의장의 연설은 올해 말 끝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내용이 나올지 여부가 관건인데 지난주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기에 이번 주의 내용도 관심을 가게 만든다.
또한 FOMC회의를 미리 예단할 수 있는 베이지북의 내용도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결국 이러한 이슈들 속에서 이번 주 시장은 전반적인 호재도 악재도 특별하게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쉬어가는 주가 될 것이고 이번 주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가 부각되면서 시장을 요동치게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물론 재정절벽이라는 이슈는 해소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모습을 보일 때 경기회복 관련주에 대한 저가매수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는 시장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