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나눔 수분크림…악마크림 4탄 공개

‘여자, 사랑에 다가가다’를 주제로 출시

올 상반기에만 10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악마크림’이 결정판인 4탄 뵈르크림을 선보였다.



악마크림 4탄 뵈르크림 한정판 리얼레드는 ‘여자, 사랑에 다가가다’라는 주제로 출시됐다. ‘사랑은 다가갈 때 얻을 수 있고 이룰 수 있는 것이자, 2012년 연말 우리가 다가가야 할 또 다른 사랑이 혈액이라는 작은 나눔으로 다가가기를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제품용기도 ‘혈액 나눔’의 의미를 살려 수분크림으로는 독특하게 A, B, AB, O 각 혈액형 별로 디자인하여 제작했다.

뵈르크림의 디자인과 관련하여 라라베시 측은 “올 한해 악마크림이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한 것이다”며, “뵈르크림 리얼레드 한정판의 수익금 일부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말연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뵈르크림의 주성분은 유럽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오가닉 시어버터와 오가닉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다. ‘뵈르’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재배되는 시어버터의 ‘버터’에서 따온 말로 아프리카 인들이 버터를 발음할 때 쓰는 프랑스 발음이다.

뵈르크림은 라라베시 자체 보일 공법으로 개발된 것으로 영양 가득한 ‘버터 텍스처’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오가닉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 표면을 보호하고 진정시키며 영양분을 공급해 주며, 오가닉 스위트 아몬드 오일은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나고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오가닉 버터 텍스처와 오가닉 아몬드 알갱이의 흡수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뵈르크림의 특징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뵈르크림 출시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전개 중인 라라베시는 리얼레드 한정판 수익금 일부를 어린 나이에 백혈병과 싸우는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자신의 주변을 되돌아보며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악마크림이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되살리 듯, 현대인의 메마른 감성에도 따뜻한 불씨를 지피고 있다.

한편, 악마크림은 처녀 출전한 홈쇼핑 시장에서 20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2일 앙코르 방송에서도 매진 사례를 만들며 ‘홈쇼핑 효자상품’ 대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