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됐습니다. 상승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1.6%로 석달만에 1%대에 재진입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배추가격 등 김장용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올라 석달 만에 1%대로 재진입했습니다.
특히 전달과 비교해선 0.4% 하락했습니다.
11월은 계절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적은데다 국제유가 하락과 농축수산물 물가가 진정되고 있어 물가안정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 하락했고, 전기가스수도 요금도 정부가 공공요금을 연내 동결하기로 하면서 3.7%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채소·과일류 등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도 김장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달과 비교해 6.6%나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1.3%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한파가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현재 수요와 공급측면 모두 물가압력이 약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국내 소비자물가는 2%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배추가격 등 김장용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올라 석달 만에 1%대로 재진입했습니다.
특히 전달과 비교해선 0.4% 하락했습니다.
11월은 계절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적은데다 국제유가 하락과 농축수산물 물가가 진정되고 있어 물가안정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 하락했고, 전기가스수도 요금도 정부가 공공요금을 연내 동결하기로 하면서 3.7%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채소·과일류 등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도 김장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달과 비교해 6.6%나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1.3%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한파가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현재 수요와 공급측면 모두 물가압력이 약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국내 소비자물가는 2%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