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원양자원, BW행사에 이틀째 하한가

입력 2012-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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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이 2년 전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채권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하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은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460원(14.86%) 하락해 2635원에 거래 중입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30일 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당일 장 마감 후 채권자들의 조기상환 요구로 150억원을 우선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신주인수권부사채 350억원 역시 오는 12월 30일까지 상환키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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