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2-12-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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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계약 연장으로 중장기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9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와의 소송 취하와 서비스 합의를 통해 송사(訟事)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제거됐다"며 "축구게임 `차구차구` 채널링 결정에 이어 `위닝일레븐 온라인(WEO)` 서비스 추진도 긍정적이어서 이틀간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가 매력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네오위즈인터넷와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져 모바일 사업 역시 가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합병 이후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강점과 신규 모바일 게임 확대, 음원 컨텐츠 사업 확대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네오위즈인터넷은 카카오 플랫폼에 `탭소닉 링스타`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음원서비스 벅스 역시 카카오톡과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내년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 매출 추정의 신뢰가 높아졌다"며 "내년 해외매출은 4천43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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