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미국 리튬 이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닛산 북미 법인은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 출시 2주년을 맞아 미국 테네시주 스머나에 리튬 이온 자동차 배터리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공장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2013년형 리프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부품을 제작합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은 "닛산은 전기차와 배터리의 생산자로 진보하고 있다"며 "이번 공장 가동은 닛산 핵심전략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