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이유, 스캔들 고백 "사고친 주제에.."

입력 2012-12-26 09:04   수정 2012-1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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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사진 스캔들 파문 이유 첫 심경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지난 2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유애나`의 `프롬 아이유` 게시판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잘 지냈나요. 유애나. 방 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운을 뗐다.

이어 "아 프롬유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그간의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또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 사고 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는 말로 지난 사진 유출 해프닝에 대한 언급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 감기조심 정말로!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이라면서 글을 게재했다.

평소 팬카페에 자주 글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던 아이유는 지난 사진 유출 해프닝 이후 50여일 만에 새 글을 남겨 더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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