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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앞둔 증시‥들고 갈까 팔고 갈까

입력 2012-12-26 17:03  

<앵커>

올해 주식시장 폐장이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어떻게 해야할 지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증시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좋아진 점을 감안해 투자기간을 고려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오는 28일,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 한 채 폐장합니다.

1년 내내 변동성이 컸던 만큼 투자자들 역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문제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올해 안에 팔고 가야할 지, 아니면 들고 넘어갈 지, 입니다.

내년 전망이 좋다는 소식에 투자를 생각하다가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변수는 선뜻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시장에서는 대외변수를 고려해도 일단 주식을 들고 가는 편이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인터뷰>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연말에 보유 주식을 들고 갈지, 아니면 팔고 갈지 고민속에 쌓여있을 것..내년 1분기까지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일단 배당락을 받고 넘어가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갖고 있는 주식을 모두 들고 가기에는 위험요인도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재료를 보고 투자한 각종 테마주나 일부 종목 등은 정리하는 편이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나 저가에 매수한 종목들은 내년 초까지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통상 연초에 나타나는 중소형주 강세 현상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

<인터뷰>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보통 1월이되면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편이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중소형주 중에서 연초에 매력있는 종목들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최근 1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이 투자하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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