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자녀들을 위해 출산 후부터 영유아들을 보장해주는 보장성 보험 상품이나 교육보험에 가입하는 일이 많았는데 요즘은 태아관련특약을 추가함으로 임신직후부터 출산 후 성장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가입이 어려웠던 쌍둥이도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인공수정, 시험관아기도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보험사 상품이 많아지면서 태아 보험 및 어린이 보험을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비교 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은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임신 기간과 출생 시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받으며 자녀의 성장기 동안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보험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생명보험사의 경우 16주부터 22주내에, 손해보험사의 경우 임신직후부터 22주내에 가입을 할 수 있다. 22주가 지나도 보험 가입을 할 수 있지만 태아 특약의 선천성질병은 기간이 지나게 되면 가입을 하고 싶어도 가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22주내에 미리 준비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보험 태아 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생명사의 상품은 정액보장형으로 암, 백혈병과 같은 중대 질병에 대비하기 좋고 손해보험사 상품은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등을 실비로 보장해주기 때문에 의료비에 대비하기 좋다. 둘 다 장단점이 있어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두 보험사의 상품을 같이 가입해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지만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장기간은 자녀가 성인이 되는 20세~30세 만기와 100세 만기 상품으로 비교할 수 있는데 100세 만기 상품의 경우 한번 가입하면 평생토록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나중에 보장금액이 적을 수 있다. 20세~30세 만기의 경우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성인보험으로 재가입할 때 보험금을 받은 이력이나 큰 질병을 앓은 적이 있다면 제한이 있거나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보장기간을 잘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질병이나 암, 재해, 골절, 상해, 학원폭력 등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재해에 대해 보장이 잘 되는 어린이 보험 추천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소아암, 백혈병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질병과 수술비, 입원비에 대해 보장금액을 크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보험 태아 보험에는 순수형과 환급형이 있는데 순수형은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가 환급 되지는 않지만 저렴하기 때문에 자녀가 두 명 이상으로 보험료가 부담이 되거나 환급형과 순수형의 보험료 차이가 많이 난다면 순수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신한생명 등 다양한 회사에서 어린이 보장 상품을 판매를 하고 있으며 사은품이나 가입선물에 현혹되지 말고 어린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www.bohumland.net)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 받아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보험 관계자는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