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이어 엄다혜, '알몸 말춤' 실제로 가보니..

입력 2012-12-27 11:17   수정 2012-1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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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투표율이 75%를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교수와 여제자` 배우들이 화제가 되면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교수와여제자 알몸말춤 공약 실천 이후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이며 암표까지 나돌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엄다혜는 "부산 비너스극장에서 24일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이 끝난 후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고 밝힌 후 이를 실행했고 이를 관람하려는 관객들이 대거 몰렸다. 이는 라리사와 마찬가지로 대선투표율 75%가 넘을 시, 부산 해운대에서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했던 것.

엄다혜는 "기획사로부터 해운대에서 전라로 춤을 추면 법적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기획사에서 저지했다"고 다음날 공약실천을 못한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서울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산에서도 극장에서 공약을 이행하기로 합의를 봤다는 것.

이에 엄다혜는 "18대 대통령 당선자이신 박근혜 님이 약속한 모든 공약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것"이라고 알몸 퍼포먼스의 의도를 알렸다. (사진 = 대학로 연극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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