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주차안전장치 결함 가능성 6만9천대 리콜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주차 안전장치 결함 가능성이 발견된 트럭과 밴 등 6만9000여대를 리콜한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GM은 2013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도와 쉐보레 아발란체, 유콘XL 등의 차량이 미국 연방정부의 급출발방지장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GM은 그러나 이번에 제기된 결함가능성으로 사고가 났다는 보고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GM은 미국에서 판매된 5만4600여대, 캐나다서 판매된 6300여대, 멕시코에서 700여대와 중동지역에서 7000여대를 각각 리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