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열애설 반응.. "대처 잘했다" 해명 완료!

입력 2013-01-09 13:53  

수영 열애설 반응.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원빈과의 열애설 후 심경을 고백했다.

수영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소녀시대 4집 앨범 `I Got a Boy`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수영은 최근 원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수영은 열애설 얘기를 듣고 "정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구나 싶었다"며 "나는 그 분(원빈)과 한 번도 뵌 적도 없고, 비슷한 분을 본 적도 없어서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게 점점 큰 일로 번지고 여러 말들이 많아지니까 속상하기도 했다"며 "그 보도들로 인해서 다른 소문을 낳게 되고, 추측이 많아지다 보니 본의 아니게 그런 구설수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마음이 안 좋았다"고 불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수영은 또 "그래도 잘 해결되고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그 분과 함께 그런 기사가 난 것에 대해서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증권가 정보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13년 1월 1일 수영과 배우 원빈의 열애설이 기사화 될 것이라는 소식이 퍼져나간 바 있다. 하지만 두 스타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 열애설에 대처 잘했다", "수영 열애설 반응보니 해명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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