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메모리반도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지식경제부)
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 IT 수출 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스템반도체 수출액은 245억달러(+23%)로 193억달러(-18%)에 그친 메모리반도체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전세계 시스템반도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통계업체인 iSuppli에 따르면 2009년 2.9%에 불과하던 전세계시장점유율은 2012년에는 5.4%까지 늘어났다.
지경부는 시스템반도체는 대표적인 적자품목이었지만 모바일AP등 모바일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점유율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시스템과 메모리를 합친 반도체 수출액은 504.4억달러로 3년 연속 500억달러 수출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2012년 IT수출은 유로존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0.9% 감소한 1,552억달러, 수입은 4.4% 줄어든 77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IT 무역수지는 사상 두번째인 773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자료 : 지식경제부)
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 IT 수출 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스템반도체 수출액은 245억달러(+23%)로 193억달러(-18%)에 그친 메모리반도체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전세계 시스템반도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통계업체인 iSuppli에 따르면 2009년 2.9%에 불과하던 전세계시장점유율은 2012년에는 5.4%까지 늘어났다.
지경부는 시스템반도체는 대표적인 적자품목이었지만 모바일AP등 모바일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점유율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시스템과 메모리를 합친 반도체 수출액은 504.4억달러로 3년 연속 500억달러 수출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2012년 IT수출은 유로존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0.9% 감소한 1,552억달러, 수입은 4.4% 줄어든 77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IT 무역수지는 사상 두번째인 773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