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5년 전, 통통한 볼살 '풋풋해'

입력 2013-01-10 16:27  

배우 송혜교 15년 전 모습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대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주인공 송혜교의 데뷔 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특별히 송혜교의 과거 인터뷰와 데뷔 초 출연했던 드라마 ‘백야 3.98’ 속 모습이 재조명됐다. 15년 전 송혜교는 앳된 얼굴을 제외하고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형 미모를 자랑해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많이 외향적으로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말도 거의 없어 새침데기라고 오해도 많이 샀다”며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다. 어릴 적부터 학교도 안 가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번 송혜교 15년 전 모습 접한 네티즌들은 “그대로 잘 자랐네”, “진짜 풋풋하다. 저 때도 인기 많았겠지?”, “송혜교 15년 전 맞아? 지금이랑 똑같은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고통받는 재벌 상속녀 오영 역을 맡은 송혜교의 연기 변신은 2월13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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