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립대 1년 학비 700만원 입학 프로그램 각광

입력 2013-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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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립대, 뉴욕주립대 특별 입학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스노 부총장Dr. Paul Hofmann`



한국의 대학은 약 400개가 있지만 미국은 4,00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이중 주 정부가 운영하는 주립대학의 경우 학비가 저렴하지만 높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미국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상위 5% 이내의 최우수 미국학생들도 학비 부담이 적은 주립대학에 진학하여 좋은 성적을 취득한 후 자신이 원하는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들 중 외국인학생에게 시민권자 학생이 납부하는 거주자학비(In-state tuition)의 혜택을 주는 주립대학이 있다. 거주자학비를 내게 되면 일반 국제학생이 내는 학비에 비해 1/2나 1/3정도로 1년 학비가 6천불(약 700만원)에 불과하여 국내대학 학비보다 더 저렴하게 우수한 미국 주립대를 유학할 수가 있다.

현재 600개가 넘는 4년제 주립대학 중 4%에 해당하는 20여 개의 극소수 주립대학이 이러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한미교육연구원에서는 매년 각 학교별 T/O 기준에 따라 2009년부터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2013년도 제 5기 특례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립대학들은 모두 4년제 주립대 본교이며, 대부분 학교의 규모가 1만 명이 넘는 대형학교로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거주자학비 혜택을 받아 발도스타주립대와 케네소주립대를 진학한 학생들이 조지아텍과 위스콘신주립대 메디슨과 같은 명문대학에 편입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2년간 주립대학에서 저렴하게 공부를 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는 것도 스마트하게 미국대학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각광을 받는 추세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중 상위권대학인 프레즈노 대학은 국내 최초로 토익점수 600점만 있어도 신/편입할 수 있는 계약을 한미교육연구원과 체결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립대 입학사정관이 방문하여 직접 학생을 인터뷰하고 학교입학을 안내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로 뉴욕주립대 입학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2013년도 마지막 전국 학부모설명회는 인천(1월 31일), 대구(2월 1일), 부산(2월 2일), 서울(2월 3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koramedu.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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