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기공사 공제조합" 이사장 후보 "백남길"을 만나다.

입력 2013-01-30 13:56  

‘제31회 전기공사공제조합 정기총회’가 오는 2월 19일 치러진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11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가리는 선거가 예정돼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11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전이 사실상 점화됐다. 1월 14일 조합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11대 이사장 선거 후보 등록 결과, 기호1번 백남길(60) ((합) 서전사 대표)후보와 기호2번 오두석 (오성전기 대표)후보가 출마의 뜻을 나타냈다.

제11대 조합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백남길후보의 출마 배경과 다짐, 주요공약 등을 들어봤다.

조합의 존재가치가 무엇입니까, 바로 조합원입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이사장 자리는 사실 조합원으로부터 임대받은 자리입니다. 내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막상 당선이 되고나면 어떻습니까. 그 지위가 마치 원래 내 것인 양 행동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조합이 조합원과 업계를 위해 뛰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협회와 조합 “상생”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생은 중요한 개념입니다. 나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반목과 대결 구도를 벗어 던지고 하나 된 업계를 위해 협회와의 관계 정립에 힘쓸 계획입니다. 사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조합은 협회의 서포팅기관입니다. 이에 업역 확보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부분에서는 협회를 과감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조합의 수익 역시도 조합원들에게 비싼 대출이자를 받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유자금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다양한 신규사업 등을 발굴, 창출해 채워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조직 기구 개편을 통한 슬림하고 효율적인 조합 구성, 고객만족도 조사를 매년 실시해 조합원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 조합원의 제안을 수시로 받을 수 있는 소통창구 마련, 이자율이나 수수료율 등에 대한 탄력적인 적용 등 조합과 업계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공약에 담았습니다.

저는 조합의 지난 3년을 ‘무사안일’이란 단어로 정의합니다. 지역을 자주 방문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노력은 좋았지만, 전반적인 조합 분위기가 너무 안일하게 흘러갔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다양하고 풍부한 직무경험이 있습니다. 과거 시. 도회 윤리위원장을 시작으로 조합 이사, 경영혁신특별위원장, 광주시회장, 협회 이사, 경쟁력강화위원장, 전기 산업연구원 추진 준비위원장 등 전기공사업계 내에 다양한 자리에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를 두루두루 거쳤던 경험이 바로 차별화의 포인트입니다. 특히, 각종 위원회의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조직의 깊숙한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은 이사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좋은 강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새로운 조합 3년의 시발점입니다. 조합원 위에 군림하지 않고 임대받은 이사장 자리를 잘 수행한 후, 3년 뒤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돌려드리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 말을 앞세우지 않고 실천으로 보여드리는 이사장! 직책보다 주어진 직무에 충실한 이사장! 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요이력-

· (재)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현)

·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쟁력강화위원장(현)

·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 부회장(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명예본부장(현)

·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전)

· 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사(전)

· 한국전기공사협회 5대 광주시회장(전)

· (재)한국전기산업연구원 설립준비위원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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