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독설 퍼붓던 레이먼 킴과 6개월만에 결혼?

입력 2013-02-12 11:49  

배우 김지우(30)가 오는 5월 스타 셰프 레이먼 킴(38)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김지우 소속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은 오는 5월 13일 결혼한다. 지난해 함께 출연한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 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나 호감을 느껴 8월 말께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요리배틀프로그램 `키친파이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도전자로 참가한 김지우는 레이먼 킴의 독설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김지우 측은 "방송 밖에서는 서로 통하는 것이 많았다. 절대 속도위반(임신)은 아니다"며 "연말에 양가 부모님이 만났다. 레이먼킴 씨가 나이가 있어서 두 사람만 좋다면 빨리 결혼시키자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김지우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시트콤 ‘논스톱5`,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를 등에 출연했다. 레이먼 킴은 캐나다 교포 출신 요리사로 지중해 요리 전문가 겸 레스토랑 컨설팅 전문가이다. 현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캐주얼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시리얼 고메`의 쉐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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