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로켓 이어 ‘1조 핵도박’‥김정은의 폭주

입력 2013-02-13 07:10  

오늘아침 주요일간지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주요 신문들은 북한의 제 3차 핵실험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로켓 이어 ‘1조 핵도박’‥김정은의 폭주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2일 제3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의 핵실험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사용한 금액은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계열 운용사에 돈 맡겼더니 ‘수익률 실망’

생명보험회사들이 계열 운용사에 맡긴 변액보험 위탁 자산의 실수익률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보사들은 변액보험 자산의 최고 95%를 계열사에 맡기고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금융당국의 ‘계열사 밀어주기 규제 방안’이 힘을 받게 됐습니다.

▲ “제조업 위축 신호‥디플레의 전조”

자동차 등 내구재 물가가 1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비중이 큰 우리나라에서 내구재 장기침체는 디플레이션의 신호라는 분석입니다. 소비 위축으로 핵심산업의 성장여력이 둔화되고 이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면 다시 소비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조선일보>

▲ 1조 재산 ‘선박왕’ 법정 구속

2천 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4년형과 벌금 234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선박 160여 척을 보유한 권 회장은 개인 자산이 1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건설 자본잠식‥증시 퇴출 위기

쌍용건설이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지난해 외부 자금 유치를 위해 4차례 시도했던 매각 작업이 모두 불발되면서 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쌍용건설은 4월 1일까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잠식 해소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증시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앙일보>

▲ 오바마, 북핵 특별성명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새벽 2시 경에 북핵 관련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 4월부터 카드 돌려막기 차단

4월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의 원리금을 할부로 상환할 수 없게 됩니다. 금융당국이 ‘카드 돌려막기’ 주범인 현금서비스의 제동에 나선 것입니다.

<동아일보>

▲ 북핵, 주가·환율 충격 적어

북핵 실험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별다른 동요가 없었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했고, 원-달러 환율도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 태권도 남고 레슬링 퇴출

태권도가 올림픽 붙박이 종목이던 레슬링을 밀어내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계속 남게 됐습니다.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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