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프로포폴 투약'충격!! 검찰에 한 말이..

입력 2013-02-13 09:59   수정 2013-0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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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34)이 연예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수사대상자에 올라 이미 조사를 마친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지난달 말부터 수사선상에 오른 여자 연예인 이승연(45), 장미인애(29), 현영(37)에 이어 박시현을 불법 투약 혐의로 이달초 소환해 조사했고, 보강 조사를 거친 뒤 이들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병원 서울 청담동 등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7곳을 압수수색해 프로포폴 투약자 명단과 약품 관리 장부들을 분석했다.

결과 이들 여자 연예인들은서울 청담동 등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지에서 수면 유도제인 프로로폴을 지속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가족의 이름을 빌려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조사에서 이승연, 현영, 박시연은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인정했으나 "연예인이라서 관리가 필요해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이지 의도적으로 남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 했다.

한편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 박시연은 2005년 드라마 ‘마이걸’로 데뷔후 최근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인기를 끌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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