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유로 추가 상승시 수출 피해 우려

유럽중앙은행, ECB는 유로화 강세가 수출업체에 피해를 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 빌트지가 보도했습니다.

빌트지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로 인해 ECB는 유로존 위기 해결이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주 유로화 강세가 ECB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빌트지와 인터뷰에서도 "유로존 부실국가들이 개혁 노력을 밀고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