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열이 난다면 "소아경기" 주의!

입력 2013-02-19 10:37  

아이가 감기, 중이염, 편도선염 등을 앓다 갑자기 고열이 나기 시작한다면 소아경기를 유의하라.

소아경기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뇌신경계를 가진 소아에게 갑자기 고열이 발생했을 경우, 뇌에 과다한 자극이 주어지며 전신에 경련발작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열성경련이라고도 한다.

아이엔여기한의원에 따르면 소아경기는 생후 6개월에서 6세까지의 소아에게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1~3세 소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전체 소아중의 3~4%가 이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소아경기의 증세는 대개 열이 많이 나거나 갑자기 열이 오른 상태에서 의식이 없어지고 전신이 움직이거나 뻣뻣해지는 전신발작이 형태로 나타난다.

또 눈을 높이 뜨고 이를 악물며 때로는 입에서 거품이 나기도 하며 호흡곤란을 일으켜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입술이 파래질 수도 있다, 보통 15분 이내에 그치게 되는데 그 이상 경련이 멎지 않으면 머리를 잘 받쳐 안고 조심해서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엔여기한의원의 박응식 원장은 소아경기가 발생한 경우 부모가 당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침착하게 아이를 눕히고 옷을 벗긴 후 편안한 자세를 취해준 다음 옆에서 지켜보면서 사지는 그대로 두되 아이의 손과 발을 꽉 잡아주라고 한다.

아이가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이 숨길를 막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음식을 먹다가 경기를 할 경우, 손가락에 수건을 감고 입안에 든 것을 빼내는 것이 좋으며 경련 중엔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 된다고 한다.

소아경기는 대부분 성장을 하면서 자연치유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성장기 소아의 뇌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뇌기능의 저하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뇌의 해마부위에 변질을 일으켜 간질 발작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하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박 원장은 소아의 뇌신경계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는 원인이 기체증 때문이라고 한다몸 속의 노폐물로 인해 기의 순환이 막히기 때문에 기가 정체된 현상인 기체증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기체증으로 인하여 몸안에 열독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열독은 몸에서 반드시 필요한 3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균형적으로 공급되지 않을 때 생겨난다. 이렇듯 필수지방산이 부족하거나 필요이상으로 탄수화물이 공급될 때 열독이 유발되며 특히 신경전달물질이면서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필수지방산의 결핍이 아이의 정상적인 뇌기능을 발휘하여 경기를 유발하게 된다.

아이엔여기한의원의 맑은한약은 어린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투명한 물과 같은 형태의 증류한약으로 새로운 처방전과 특수탕재시스템을 사용하여 시중의 다른 증류한약보다 치료율이 높다.

이 맑은한약은 몸 속에 있는 노페물과 열독을 제거하여 근본적인 원인인 기체증을 치료해주며 필수지방산의 흡수를 도와 뇌신경이 활성화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이후 소아경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

박 원장은 “소아경기는 부끄러운 질환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에 생길 수 있는 일반 질환의 하나”이며 “맑은한약으로 적절한 맞춤식 처방을 하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좋은 성장환경을 만들어주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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