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靑 경제수석 조원동·정무수석 이정현

입력 2013-02-20 07:23  

오늘아침 주요일간지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주요 신문들은 어제 마무리된 새 정부 청와대의 3실장 9수석 인선에 대해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靑 경제수석 조원동·정무수석 이정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내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경제수석에 조원동 조세연구원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청와대 6개 수석비서관 인선 내용을 발표하며 새 정부 청와대의 3실장 9수석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 대변인 발표도 금명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판매사간 펀드 年수익 5%P 차이

은행 증권사 보험 사 등 금융회사들이 판매한 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판매사별로 최대 5%포인트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펀드에 가입할 때 운용사 못지 않게 판매사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매년 말 판매 잔액 1000억원 이상 판매사 가운데 연평균 수익률이 6.50%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 수입차 `빅4` 불공정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BMW 등 국내 수입차 업계 `빅4` 업체의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한국 도요타,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본사에 조사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조사내용은 국내외차량·부품 판매가격 차이, 수입차 업체 계열 금융사에 대한 특혜 여부, 공식 수입사와 딜러 간 수직적 유통구조 등 광범위합니다.

<조선일보>

▲ 30兆 용산개발 자금조달 무산 파산 초읽기

30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사실상 파산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자금 조달이 무산될 경우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사업 지역인 서부이촌동 주민 2300여명에 대한 보상문제가 시한폭탄으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 경제기획通 투톱, 가계부채·환율 대응력은 의문

개발경제시대의 주역인 옛 경제기획원 출신들이 박근혜 정부의 첫 경제팀을 이끌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조원동 경제수석 내정자는 모두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서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경제정책국장 출신의 기획통입니다.

경제팀 라인업은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되면 최종 확정됩니다.

<중앙일보>

▲ 물러나면 부자 되는 고위공직자

전문성을 인선의 우선 기준으로 세운 박근혜 당선인은 차관·법조·군장성 등을 지낸 전직 관료들을 대거 기용했으나 이들 고위 공직자 출신 상당수가 공직을 떠난 뒤 재산이 크게 불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퇴임 후 공직에서 쌓은 업무 노하우와 인맥 등 공적 자산을 앞세워 대현 로펌이나 기업체 등 직무와 유관한 기관에 재취업하면서 큰 돈을 벌어들인 것입니다.

과거 법조 출신들이 퇴임후 변호사를 개업해 재판 등에서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 내며 큰돈을 벌어 논란이 됐던 전관예우 관행이 경제관료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농심 라면수프 원료서 또 벤조피렌

라면 원료를 생산하는 농심 계열사 `태경농산`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과다 검출된 고추씨기름을 수프 원료로 사용하다 식품안전 당국의 행정조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농심과 태경농산은 지난해 10월에도 일부 라면 수프 원료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돼 회사 관계자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고추씨기름을 사용한 수프가 인체에 해를 주지는 않지만 문제는 기준치를 초과한 벤조피렌이 들어있는 고추씨기름을 걸러내지 못하는 허술한 수입 통관 시스템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 허태열 박사논문, 학술지 논문 복사수준 표절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 내정자가 박사학위 논문을 내면서 이전에 발표된 한 사립대 교수의 논문을 복사하는 수준으로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허 내정자가 지난 1999년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이 연세대 행정학과 이종수 교수가 1996년 한국행정학보에 실은 논문과 거의 모든 내용이 일치했다는 것입니다.

두 논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결정 과정이 이뤄지는 구조를 주제로 다뤘습니다.

▲ "택시법 재의결하라" 전국택시 오늘 하루 운행중단

오늘 하루 전국의 택시 중 상당수가 대중교통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요구하며 운행을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택시연합회는 정부가 택시법의 대안으로 내놓은 택시지원법과 개인택시 연령 제한 방안 등 택시업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규정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국회가 택시의 대중교통 포함을 재의결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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