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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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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0 17:53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탄력’

<앵커>



그 동안 박원순 시장의 공공임대 8만호 공약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임대주택 확대를 주장했던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국토부 장관에 내정됨에 따라 서울시의 임대주택 공급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행복주택 20만 가구 건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당시 철도부지 위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연간 4만호 가량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 정책을 주도했던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국토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반값 아파트인 보금자리주택에 대해서도 임대주택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미소짓는 것은 서울시입니다.



서 내정자의 정책 방향은 박원순 시장의 공공임대 8만호 공급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임대주택 물량 역시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서 내정자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해 준 것입니다.



서울시는 새 정부의 행복주택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철도차량기지 등 시유지 등을 검토해서 협력하겠다”



문제는 어떻게 재원을 마련하느냐는 겁니다.



임대주택이 늘어날수록 정부의 재정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도 LH와 SH공사는 과도한 부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건설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공급과정에서 보면은 그동안은 공공, 특히 LH의 공급이 주를 이뤘는데 민간과 공공이 함께 가는 것이 필요하다.”



<스태딩>



정부와 서울시가 임대주택공급 확대에 한 목소리를 내면서 박원순 시장의 공공임대 8만호 계획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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