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준범 기자] 1930년대 아르데코의 기능적이고 고전적인 직선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스퀘어 백이 이번 시즌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20-30대 여성들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되어줄 스퀘어 백은 이번 시즌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사이즈로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화이트, 블랙, 비비드 컬러로 선보이며 모던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올 S/S시즌, 거리를 장악할 스퀘어 백의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눈여겨봐도 좋다.
▲ 모던 시크의 대명사, 블랙 혹은 화이트 컬러 스퀘어 백
이번 시즌 정돈되고 시크한 매력을 더해주는 스퀘어 백은 서류봉투가 들어갈 만한 빅 사이즈로, 도시적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긴장감을 살려주는 직선 실루엣에 골드, 실버 등 메탈릭 디테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찰스앤키스 마케팅 팀은 "모던한 감성의 스퀘어 백은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를 만났을 때 매니시한 느낌과 세련미가 살아난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간결한 실루엣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 하는 올 화이트 스타일이 대세인 만큼 화이트 백은 올 봄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 비비드 백으로 생기 있는 룩을, ‘비비드 컬러 스퀘어 백’
이번 시즌 주목 받는 스퀘어 백은 시크 하고 도시적인 매력만이 전부는 아니다. 한층 비비드하고 명랑한 컬러가 더해져 실루엣을 더욱 극명하게 만든다.
스포티한 느낌마저 감도는 이번 시즌, 컬러 스퀘어 백은 역동적인 느낌과 깔끔한 형태의 조합으로 디테일은 버리고 형태와 컬러에만 집중한 디자인이 관심을 받고 있다.
봄이 다가오는 만큼 캐주얼한 데님 재킷, 팬츠를 활용한 청청 패션에 포인트로 들어 과감하게 연출하는 것이 미관상 좋다. 또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상승시켜 줄 레이스 스커트와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한 뒤, 스퀘어 토트 백을 들면 사랑스럽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사진=찰스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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