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수변공간의 매력 속으로'

입력 2013-02-27 14:41  

3월 개장 앞둔 세계적 명품 공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먼 섬 숲 등 수변공간 매력 물씬




광교호수공원은 광교신도시 내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조성되는 초대형 공원이다. 과거 농촌의 저수지가 광교신도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단장을 한 것이다.

이 호수공원은 개발 컨셉부터 과거의 전통과 미래를 이어주는 공간으로서 전통적인 저수지에서 볼 수 있는 제방, 둠벙, 물너미 등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극대활 할 수 있는 현대적 설계가 접목됐다. 기존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의 물을 막는 어반 레비(도시제방)을 3개 층을 가진 동선으로 구분해 ‘즐거운 레비’로 계획됐다. 수변에 떠있는 레비, 폭 8m의 자전거 도로로 활용되는 레비, 다양한 판매대와 카페 등이 들어선 레비가 그것이다.

특히 신비한 물너미, 조용한 풀 숲, 먼 섬 숲 등 시민들에게 조용한 휴식과 활기를 가져다줄 수변 공간들이 눈에 띈다.

호수의 시각적 초점이자 물 아래 새로운 경험의 이벤트 공간인 ‘신비한 물너미’는 광교호수공원의 주요조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기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이 60m, 높이 3m의 벽천과 바닥분수는 여름철 최고의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신비한 물너미 주변에는 수변 숲속에서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산책할 수 있는 동선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고, 자연지형을 이용해 공연 등 문화행사가 가능한 잔디광장이 들어선다. 기존 오리배가 다니던 저수지에는 요트관리소가 세워져 수상레져활동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물 위를 걸으며 연꽃을 감상하는 운치있는 장소인‘ 조용한 물 숲, 향긋한 꽃섬’은 저수지와 수변경관 및 연꽃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된다. 목재로 포장된 보행로를 따라가면서 보존된 습지와 조화를 이루는 억새, 갈대, 수크령 등의 수변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아치형으로 조형미를 강조한 정다움다리를 통해 저수지 위를 걷는 묘미를 전달해 주게 된다.

도시에서 출발해 원천저수지의 가장 안에 조성되는 매력적인 숲인 ‘먼 섬 숲’은 빠르고 시원한 길과 부드럽고 여유로운 길 등을 차별해 시민들이 매번 찾을 때마다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저수지 내에 버드나무 및 습지식물로 이뤄진 수초섬을 만들고 기존 나대지와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해 야생초 화원과 수변데크를 통해 환상적인 섬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신대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수공원 곳곳에 커뮤니티 룸을 설치해 공원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사이에 위치한 커뮤니티 룸은 원천저수지와 행복한 들을 연결해 호수공원 전체를 이용하는 주요 기점으로써 어린이 도서관, 공연장, 전시장, 인포메이션 센터 등의 기능과 시민들과 공원 이용객들의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이처럼 전통과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여가활동,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광교호수공원은 오는 3월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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