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학교' 교장 된 서경덕, "일본이 포기할 때까지"

입력 2013-02-27 15:32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삼일절을 앞두고 28일 개교하는 독립기념관 내 국내 첫 독도전문교육기관인 `독도학교` 초대 교장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9) 성신여대 교수가 임명됐다.

서 교수는 "국내에선 국민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활성화하고, 국외에서는 독도 홍보를 강화 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학교는 일본이 독도를 포기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독도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이다. 초등학생 단체교육과 가족캠프, 전시관 교육, 현장답사 등이며, 온라인 독도학교의 경우 국민 누구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독도학교에는 각 분야 유명인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 교수는 "가수 윤종신씨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대국민 `독도송`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가수 김장훈 씨는 4월초 한국을 떠나 미국과 중국에 머물 예정인데, 지속적으로 세계 유력매체 광고 캠페인을 함께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월스트리트저널 한글 시리즈 광고에 한글서체를 재능기부한 소설가 이외수,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설치 미술가 강익중씨 등과는 영문으로 된 `한글 아트북`을 제작하여 독도내용을 첨가하고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이처럼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다가가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난 10년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지속적인 독도 광고 캠페인을 벌이며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왔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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