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아들 광모씨 2년만에 부장 승진

입력 2013-03-05 09:51   수정 2013-03-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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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차장이 부장으로 고속 승진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구광모 부장은 차장으로 근무하던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에서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구 신임 부장은 차장 2년차에 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일반적인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하는 것에 비해 진급이 빠른 편입니다.

미국 뉴욕주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졸업한 구 부장은 경력을 인정받아 2006년 9월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했고 2009년 12월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으로 복귀해 금융·회계 등 재경업무를 해오다가 올해 초 본사로 복귀해 현재 부서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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