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데 대해 미국은 "상호 합의한 정전협정을 특정 일방이 상대방의 동의없이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률적으로 판단했을 때 일방적인 무효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일본 등과 체결한 상호방위협정에 대해서는 "정전협정과 별개의 문제로 양국 보호를 위한 것이며, 미국은 두 나라에 대한 방어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률적으로 판단했을 때 일방적인 무효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일본 등과 체결한 상호방위협정에 대해서는 "정전협정과 별개의 문제로 양국 보호를 위한 것이며, 미국은 두 나라에 대한 방어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