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일본으로 ‘고고씽’…“바쁘다 바빠”

입력 2013-03-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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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스타] 5인조 남성 그룹 마이네임이 국내 활동 마무리 이후 펼쳐질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마이네임은 지난 11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통해 방송된 ‘마이네임 이즈 마이네임(MYNAME is MYNAME)’에서 앞으로 진행될 일본 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마이네임은 먼저 지난 3일 열린 콘서트에 대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긴 시간 함께 해 정말 좋았다”며 “함께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네임은 데뷔 1년 6개월 만에 열린 첫 국내 단독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팬들이 화환대신 쌀화환을 보내준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쌀화환을 기부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현장 상황이 생각과 조금 달라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멤버들은 “첫 콘서트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다음엔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이어 마이네임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멤버들은 “이제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를 마치면 국내 활동은 마무리가 된다”며 “일본에서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영화에도 출연하게 돼 촬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는 4월 일본에서 마이네임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가 크랭크인 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주연은 멤버 인수와 세용이지만 준Q, 채진, 건우 등 다른 멤버들도 작품에 참여해 연기하게 된다.

끝으로 멤버들은 “국내에 있을 때처럼 자주 찾아뵐 수는 없겠지만 팬카페나 멤버들 SNS를 통해 자주 근황을 전하겠다”며 “일본에 있어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네임 이즈 마이네임(MYNAME is MYNAME)’은 유스트림 마이네임 공식 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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