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미국의 소매판매 호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강보합에 그친 모습이다. 그 원인은 차익매물로 인한 흐름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을 보이자 아시아 시장은 전반적으로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 후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시각으로 오전 9시 30분에 호주의 실업률이 좋게 나왔지만 잠시 반등을 주었을 뿐이고 광공업에 대한 전망이 약화되면서 광산업종이 2% 넘게 하락했고 이로 인해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커진 모습이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의 흐름이 시장을 이끌면서 상승 전환 후 현재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그동안의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의 경우 외국인 선물 매도가 많아지면서 지수가 한때 198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오후부터 매도세가 멈추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오늘은 유럽과 미국에 정치적 이슈들이 있다. 유럽에서는 EU정상회담이 열리고 여기에서 독일과 프랑스가 긴축 정책을 두고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에서 긴축에 대한 흐름을 이야기할 것이다. 이탈리아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5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정부구성 협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화요일부터 시퀘스터 관련해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과 면담에 들어갔고 이에 대한 담화를 발표할 것이다. 시퀘스터 관련해 아직 민주당과 공화당의 입장 차이가 크다 보니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 정답이다.
이번 담화가 공화당이 의심하고 있듯 최근 시퀘스터 발동으로 인한 지지도 하락을 되돌리기 위한 일시적인 모습인지, 아니면 진짜 협상을 위한 발표인지는 판단해야 한다. 이런 정책 이슈들도 시장에 영향을 주겠지만 현재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이 차익실현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보니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단기적으로 대응을 할지, 중장기로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급불안에 의해 여타 국가들과 달리 상승을 하지 못했지만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을 했다. 그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글로벌 시장이 하락을 시작한다면 우리 시장의 흐름도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대한 단기적인 매매 외에는 시장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경기의 흐름을 봐야 한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OECD 경기선행지수의 흐름, 시장이 깜짝 놀란 미국의 소매판매, 오전에 발표된 호주의 실업률 호전 등을 감안한다면 결국 경기는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러한 흐름이라면 지수가 조정을 보일 때마다 경기민감주에 대한 매수세에 가담해 모아가는 전략이 좋아보인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미국의 소매판매 호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강보합에 그친 모습이다. 그 원인은 차익매물로 인한 흐름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을 보이자 아시아 시장은 전반적으로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 후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시각으로 오전 9시 30분에 호주의 실업률이 좋게 나왔지만 잠시 반등을 주었을 뿐이고 광공업에 대한 전망이 약화되면서 광산업종이 2% 넘게 하락했고 이로 인해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커진 모습이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의 흐름이 시장을 이끌면서 상승 전환 후 현재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그동안의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의 경우 외국인 선물 매도가 많아지면서 지수가 한때 198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오후부터 매도세가 멈추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오늘은 유럽과 미국에 정치적 이슈들이 있다. 유럽에서는 EU정상회담이 열리고 여기에서 독일과 프랑스가 긴축 정책을 두고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에서 긴축에 대한 흐름을 이야기할 것이다. 이탈리아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5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정부구성 협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화요일부터 시퀘스터 관련해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과 면담에 들어갔고 이에 대한 담화를 발표할 것이다. 시퀘스터 관련해 아직 민주당과 공화당의 입장 차이가 크다 보니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 정답이다.
이번 담화가 공화당이 의심하고 있듯 최근 시퀘스터 발동으로 인한 지지도 하락을 되돌리기 위한 일시적인 모습인지, 아니면 진짜 협상을 위한 발표인지는 판단해야 한다. 이런 정책 이슈들도 시장에 영향을 주겠지만 현재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이 차익실현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보니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단기적으로 대응을 할지, 중장기로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급불안에 의해 여타 국가들과 달리 상승을 하지 못했지만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을 했다. 그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글로벌 시장이 하락을 시작한다면 우리 시장의 흐름도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대한 단기적인 매매 외에는 시장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경기의 흐름을 봐야 한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OECD 경기선행지수의 흐름, 시장이 깜짝 놀란 미국의 소매판매, 오전에 발표된 호주의 실업률 호전 등을 감안한다면 결국 경기는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러한 흐름이라면 지수가 조정을 보일 때마다 경기민감주에 대한 매수세에 가담해 모아가는 전략이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