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Ⅱ’ 배우 장혁을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입력 2013-03-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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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를 믿고 볼 수 있는 이유에는 배우 장혁이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아이리스’ 10회에서 숨 막히는 스노모빌 액션과 총격전으로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장혁은 켄(장혁)과 유건(장혁)을 오가는 소름 돋는 12역의 반전과 가슴을 울리는 오열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액션은 물론 가슴 절절한 내면연기까지 매 순간 혼신의 힘으로 열정을 다하는 장혁, 그가 만들어 가고 있는 아이리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한 장면 한 장면을 허투루 지나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실제 지난 스노모빌 총격전을 거의 대부분 직접 소화했던 장혁은 눈보라가 휘날리는 혹한의 추위 속 진행된 거친 액션 장면을 마치고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바로 모니터로 달려오는 등 스태프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열정으로 매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드라마 아이리스의 한 관계자는 강인한 정신력과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착으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장혁의 연기열정은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기합을 넣게 만든다라며 중반으로 접어들며 새 국면을 맞이한 유건의 흥미진진한 반격이 시작되며 더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유건(장혁)이 자신의 머리를 쏜 범인이 지수연(이다해)이라고 한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의 거짓말을 듣고 그녀를 쏴버리는 비극적 재회를 한 가운데 기억을 되찾은 유건이 죄책감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혁의 연기 열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 11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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