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정부개편안 46일만에 타결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3-18 06:40   수정 2013-03-18 07:27

오늘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들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죠.
[한국경제 신문]

* 정부개편안 46일만에 타결
-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에 제출된지 46일만에 원안대로 최종 타결됐습니다.
종합유선방송업무, 이른바 SO업무를 새로 생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고 대신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 금융소비자보호원 독립 기구로..금감원 2개로 쪼개져
- 타결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업무는 앞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리돼,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보호기구가 양립하는 쌍봉형 체계로 전환됩니다.
* 중기 특허만 있어도 최대 20억원 대출
- 중소기업들, 부동산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도 자금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특허청과 산업은행은 특허를 담보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특허담보대출’을 이달 말 선보이는데, 올해 총 규모가 2천억원. 약 100여개 기업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돈세탁 의심되는 금융거래정보, 국세청에 대폭 개방”
-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하경제양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 산하에 있는 금융정보분석원, FIU의 금융거래 정보를 국세청에 대폭 개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FIU의 금융거래 정보들, 개인정보침해 논란으로 국세청에 잘 공개되지 않아왔는데 이제부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 KB경영진·사외이사 ‘ISS보고서 갈등’ 2라운드
- 얼마전 미국계 주총안건분석 전문회사, ISS가 KB금융지주의 지난 ING생명 인수무산을 정부측 사외이사들이 반대한 때문이라고 허위 보고서를 내면서 논란이 됐었죠.
그런데 여기에다 KB금융 고위 임원이 지난 2월부터 ISS측 관계자를 직접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외이사들의 비난이 이어지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롯데 올 1만5천500명 채용
- 롯데그룹이 올해 6조8천억원을 투자하고 1만5천명을 새로 채용하는 경영계획을 발표해서 화제입니다.
지난해보다 투자는 10%, 채용은 2천명 더 늘어난 수준인데,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롯데그룹은 전했습니다.
* 물류기업 1천원 벌어 60원 남겨
- 우리나라 물류업계가 온라인 쇼핑몰 이용객이 늘면서 덩치는 제법 커졌는데 수익성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결과 업체들, 불황탓에 1천원 벌어 60원남긴다고 답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보험설계사 월급, 삼성화재 평균 456만원
손해보험업계 1위죠.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지난해 월 평균 456만원을 벌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해보다 15% 늘었는데 이정도면 대기업 5년차 월급보다도 많다고 합니다.
* 올드코리아‥경제활동참가율 2021년 정점으로 감소
-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2021년이면 경제활동참가율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베이비붐세대가 대거 은퇴하고 중·고령 근로자 비중이 늘면서 앞으로 국내 경제활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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