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적 기업 지원 ‘가속’

입력 2013-03-21 15:35  

<앵커>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 기업 전도사로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5년 동안 사회적 기업 창업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일자리 2천5백개 이상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유기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두 320억 원을 들여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5년 동안 사회적 기업가 양성센터와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매년 60개 팀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H-온드림 오디션’ 프로그램에 발탁된 팀에게는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지원하고, 경영 노하우도 전수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또, 단순히 새로운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것을 넘어, 기존 사회적 기업을 확장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기존 사회적 기업을 가맹점 형태로 확대하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전략을 도입하고, 이 과정에서 신규 가맹점에 임대료와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이처럼 사회적 기업에 깊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일자리 창출.
얼마 전 국내 최초로 개최한 협력사 채용박람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창업 지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김상태 현대자동차 부장
“사회적 기업과 소외계층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와 창업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소외계층에 생계형 차량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프로젝트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2천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경제TV 유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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