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우선주 발행 한도 확대 관철

한창율 기자

입력 2013-03-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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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우선주 발행 확대 등을 놓고 둘러싼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의 충돌은 현대그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현대상선은 오늘(22일) 제37기 주주총회를 열고 우선주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은 67.35%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현대상선의 우선주 발행 한도는 2천만주에서 6천만주로 늘어나고 신주인수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조항도 개정돼 증자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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