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5)과 배우 한혜진(33)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디스패치는 "카타르와의 A매치가 끝난 자정, 기성용과 한혜진이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기성용은 절친인 배우 김우영에게 픽업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약 2시간 가량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한혜진 씨 같은 분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폭탄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이후 증권가 소식지를 통해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과 헤어진 한혜진이 기성용과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며 기성용이 미니홈피에 이니셜 H라는 문구를 올리며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진이`라는 노래를 배경으로 한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린 것 또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성용이 지난 22일 경기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출전, HJ가 한혜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당시 한혜진의 소속사에서는 열애설을 부인할 뿐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한혜진 비밀 데이트 이쯤이면 그냥 사귀는 거 아닌가" "기성용 한혜진 비밀 데이트 아니라더니 사진에 딱 걸렸네" "기성용 한혜진 비밀 데이트 진짜 아니야? 정말? 두 분 잘 어울리는데" "기성용 한혜진 비밀 데이트 그냥 사귄다고 말을 해! 말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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