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이탈리아 정국 불안 여파 '약세'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3-28 05:32   수정 2013-03-28 06:20

미국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정국 혼란과 키프로스의 자본통제, 미국 주택지표 부진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49포인트, 0.23% 내린 1만4526.16에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0.92포인트, 0.06% 하락해 1천562.85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4.04포인트, 0.12% 올라 3천256.5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탈리아의 오성운동과 민주당이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에 실패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비토 크리미 오성운동 상원 원내대표는 "피에르 루이지 베르사니가 이끄는 민주당에 대한 상원 신임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며 "베르사니 대표가 내각을 구성하도록 돕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2월 미국 미결 주택 판매 건수가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컴캐스트가 반독점 소송에서 대법원이 우호적 판결을 내리면서 1% 가까이 올랐고, 월마트는 뇌물 관련 조사가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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