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였더니 암생존률 높아진 이유가...

입력 2013-03-28 14:52  

현재 국내에 암 질환을 앓고 있는 암환자수는 약 100만명에 육박하고, 연간 새로 암으로 진단 받는 사람도 약 19만2천명 수준이며, 이 수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작년 12월 27일에 발표한 2010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보면 2006~2010년 암환자의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64.1%를 기록했다. 2010년에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남성에게 자주 생기는 암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여성의 경우 일본보다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을 제외한 암종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은 비슷했지만 갑상선암은 일본보다 무려 20배 정도 높았다.

특히 암치료의 면역력이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지면서 한의원에서 암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양·한방 암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람한의원은 동의보감 400주년 및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일반인 2000명과 소람한의원 방문객 401명을 대상으로 `항암 면역요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암 치료방법은 `양방치료` 64.3%, `양·한방 통합치료` 30.2%, `한방(면역관리)` 5.5% 순이었지만 암 관련 행사에 참여횟수가 5회 이상인 응답자는 `양·한방 통합치료`가 50.8%로, `양방치료` 46.0%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수 대표원장은 "면역 세포들이 활성화되고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면역요법의 핵심"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환자의 만족도와 암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면역요법을 연구에 힘써 양·한방 협진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람한의원에 따르면 2011년에 41퍼센트였던 말기ㆍ전이ㆍ재발암 환자의 1년 이상 생존율이 2012년에는 55퍼센트로 약 14퍼센트 증가했고, 식욕증진 효과는 80퍼센트, 통증완화 효과는 85퍼센트, 기력회복 효과는 90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0년 동안 말기암 환자 치료율이 단 1퍼센트도 나아진 것이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한방면역요법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암예방은 권고되는 지침에 따라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개인의 노력을 통하여 성취 가능하며, 그결과로 암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암예방사업의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을 포함하는 전 국민이며, 실제 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 중인 암 환자의 경우도 이차적인 암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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