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라 DJ 복귀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가수 이소라가 4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이소라 DJ 복귀와 관련해 소속사는 5일 “그간 공연과 가수 활동에 전념해오던 여성 솔로 아티스트 이소라가 오는 8일부터 KBS2 라디오 ‘이소라의 메모리즈’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KBS2 ‘이소라의 프로포즈’ MC를 시작으로 ‘FM음악도시’, ‘오후의 발견’ 등 라디오에서도 특유의 달콤하고 포근한 진행으로 청취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많은 팬들이 이소라 DJ 복귀를 요청해왔다.
이번 봄 개편을 맞아 ‘이소라의 메모리즈’ 진행을 맡게 된 이소라는 “4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돌아오게 됐다. 라디오는 평소 워낙 좋아하는 매체라 청취자와 너무 깊이 정이 들까봐 겁이 들면서도 동시에 설렌다”며 “좋은 팝 음악과 함께 청취자들에게 매일 저녁 따듯한 위로가 되는 방송을 만들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 DJ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소라의 메모리즈’는 팝 전문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저녁 6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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