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성공단 폐쇄 여파‥방산주ㆍ경협주 '희비'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4-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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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되는 등 북한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방산주와 경협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군함용 장비를 생산하는 스페코는 오전 9시 13분 어제보다 7.2% 오른 5천6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빅텍은 6.07%, 퍼스텍은 5.01%, 휴니드는 2.01% 뛰었습니다.

대표적인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2.48% 내렸고, 신원 -3.11%, 좋은 사람들은 -1.92%로 약세입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8일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북한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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