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회식수당.. 계약직 미스김의 속내는

입력 2013-04-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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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의 신’ 회식수당 (사진 = KBS2 ‘직장의 신’)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직장의 신’ 회식수당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김혜수 분)이 시간외 수당을 받고 회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퇴근 후 그 어떤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던 계약직 미스김은 다른 직원들의 설득에 따라 회식자리에 들렀다.

이날 회식에 참석한 미스김은 손이 안 보이는 고기 굽기 신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황금비율 소맥 제조 비법으로 팀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차까지 함께 따라 나선 그녀는 코믹 댄스와 탬버린 흔들기 신공을 선보였다.

하지만 회식이 끝난 후 그녀는 ‘고기 굽기 20만원’, ‘탬버린 흔들기 40만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수당을 청구해 부장 및 팀장들을 당황케 했다.
‘직장의 신 회식수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의 신 회식수당,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 “직장의 신 회식수당처럼만 하면 회사 회식이 없겠네”, “직장의 신 회식수당, 60만 원 정말 주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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