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3-04-11 07:30  

뉴욕증시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부양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에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어제(9일)보다 128.78포인트(0.88%) 상승한 1만4,802.24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9.12포인트(1.22%) 오른 1,587.73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59.4포인트(1.83%) 상승한 3,297.25로 거래를 마쳐 12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이처럼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중국에 이어 미국도 당분간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 덕분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어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2.1%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중반 이후부터 계속된 물가안정세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미국도 경기부양 기조가 당분간 이어갈 것이란 기대는 이날 공개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확인됐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걱정하면서도 아직은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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